Singapore│[NUS교환학생 생활기 8탄] 가든스 바이 더 베이 Gardens by the bay

[NUS교환학생 생활기 8탄] 가든스 바이 더 베이 Gardens by the bay

환상같은 꿈의 시간을 보냈던 가든스 바이 더 베이 Gardens by the bay 떠나 볼까요?^^

 

 

여기도 한국에서 놀러온 친구 때문에 교환학생 생활한지 얼마 안되어서 다녀왔었다.

친구들과 함께 뉴튼역에서 칠리크랩을 먹고 생각한 시간보다 일찍 그날의 투어가 끝나서 즉흥적으로 가게 되었다. 사실 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나는 다음날에 수업이 많아서 안가려고 했는데...... ㅋㅋㅋ 친구가 여기까지 왔는데.... 안가냐고ㅜ 너무한다는 말에 동행하게 되었다 ㅋㅋㅋㅋㅋ 결국 다음날 수업은 어떻게 들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거 같다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뉴튼역에서 마리나베이역으로 출발했다. 마리나베이 앞에 있다고 하길래 마리나베이역으로 가면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건 우리의 큰 착각이었다. 정말 멀었다. 마리나베이역에서 가든스바이더베이에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슈퍼트리가 아주 작게 보였다. ㅋㅋㅋ 당황;;

 

원래 즉흥여행은 이런 실수도 있고 그런거지요.... ㅎㅎㅎ 그렇게 생각하며 무작정 마리나베이와 슈퍼트리가 보이는 쪽으로 걸어갔다.

그런데 우리같은 여행객들이 많은 것 같았다 ㅎㅎㅎ 주변에 다들 우리와 같이 전방에 슈퍼트리와 마리나베이센즈를 가르키며 걸어가서 그 무리와 함께 우리도 같이 걸어갔다....

 

그렇게 걸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바로 찾았다면 보자 못했을 건물들이나 주변 풍경들 그리고 같이 웃으며 걸어갔던 사람들을 만나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에~~~

 

원래 가든스 바이 더 베이 Gardens by the bay는 Bayfront MRT Station에서 내리면 바로 연결된 통로가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여행일정이 빡빡하다면 꼭 참고하시길...ㅎ 빡빡하지 않다면 조금 멀리서 내려서 주변을 걷는 것도 추천 한적하고 좋다 ㅎㅎ)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많은 사람들이 입장권을 사야 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데... 꼭 그런것은 아니다.

보타닉 가든이 무료였던 것 처럼 ( [NUS교환학생 생활기 5탄] 보타닉 가든 Botanic Garden에 나온다 ㅎ )

여기 가든스 바이 더 베이도 거의 모든 정원들이 무료이다. 그런데 특정 플라워 돔, 클라우드 포레스트 돔과 OCBC스카이웨이에는 티켓을 사서 입장을 해야한다.

 

무료입장인 정원만 보아도 만족할 수 있는데 정말 식물을 사랑하고 독특하고 다양한 식물들과 실내식물원에서 자연을 만나고 싶다면 티켓을 미리 구매해서 가면 현장에서 사는 것 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Tip을 살짝드리고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