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gapore│[NUS교환학생 생활기 6탄] 센토사 섬 Sentosa & 실로소 비치 Siloso Beach

Singapore│[NUS교환학생 생활기 6탄] 센토사 섬 Sentosa & 실로소 비치 Siloso Beach

정말 즉흥적이였던 센토사 섬 .... 해변 방문

교환학생으로 라운지에서 영화같이 보다가 친해진 친구들과 그냥 바다갈까? 한마디에 그 주 주말 떠나버렸던 센토사 실로소 비치...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그낭 무슨 컬러마리톤 같은 행사를 해서 샌토사섬으로 가는 연결고리인 하버프론트 역  아니 심지어 우리가 출바하는 캔트리지 역부터 사람이 많았다..... 우리는 9명중에 컬러 행사에 대해 아는 사람 제로... 아무도 없었다.. 그렇게 센토사섬이 제일 붐비는 그날 우리는 센토사 ..해변으로 떠났아고 그랬고 했었더랬다......

심경변화

캔트리지역에서 우리 - 오늘 따라 왜 이렇게 사람이 많지... (궁금)

하버프론트역에서 우리 - 오늘 왜이래 사람 오늘 무슨 날이야? 사람 겁나 많아!!! (당황;;)

센토사 섬 입구에서 우리 - 야 오늘 뭐 하나봐.. 사람들이 이상해 얼룩덜룩 (의심)

센토사 섬을 걸으며 우리 - 아 오늘 마라톤하나봐!! ㅋㅋ (이해)

어쨌든 우리는 하버프론트 역에서 센토사 섬으로 갈 수 있는 방법 4가지를 가기전에 알아냈다.

1번째 4000원가량을 내고 비치트램 (Beach Tram)을 타고 우리의 목적지인 센토사 섬 ...해변에서 내린다.

2번째 보도워크!! 무료로 비보시티 3층부터 센토사 섬으로 연결된 다리로 걸어가서 센토사 섬에 도착하여 지하에 있는 센토사 섬내 셔틀 버스 (Sentosa bus)를 탄다.

3번째 15000원 가량을 내고 케이블카를 타고 센토사 섬으로 들어간다.

4번째 15000원 내고 걍 택시를 타고 센토사 섬으로 들어간다.

두구두구두구두구!!!

우리는 팔팔한 이십대들로 두 다리를 믿고 2번을 택해서 비보시티에서 센토사 섬까지 걸어가기서 셔틀버스를 타기로 했다!!!!! 주변 구경도 할겸....

비보시티에서 센토사 섬으로 가는 다리를 건너는데  이게 왠일 무빙워크가 있었다. 휴 다행이다 ㅎㅎㅎ 중간중간 멈춰져 있는 무빙워크도 있었지만 없는 것 보다 휠씬 좋은 거 아닌가? ㅎㅎㅎ 우리는 신나는 마음으로 센토사 섬으로 gogo~~~

 

센토사섬을 들어오면 센토사섬의 로고가 보인다. 그걸 지나서 유니버셜과 카지노를 가르키는 방향으로 가다보면 모두가 아는 유니버셜의 상징인 지구본이 나오는데 거기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면 센토사섬의 셔틀버스 정류소를 만날 수 있다. 정류소의 버스번호와 그 버스가 정차하는 노선이 나와 있으니 노선을 확인하고 버스를 기다렸다. 타면 된다.

 

우리는 가자마자 바로 우리가 가려고 하는 실로소 비치로 향하는 버스가 와서 헐레벌떡 실로소비치에 가는 것만 확인하고 탔다. 제대로 가는 것인지 언제 도착하는 것인지 제대로 인지도 못한체.... ㅎㅎㅎ 센토사 섬이 엄청커서 여기저기 들리면서 가는데...  한참가도가도 방송이 안나와서 우리가 못들어서 지난거 아닌가 불안해 하면서 탔던 기억이 난다. ㅋㅋㅋㅋ

 

사실 잘못가면 다시타면 되는 데 왜 불안해 하지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우리가 저녁에 교환학생 바베큐파티가 예정되어 있어서 많은 시간이 없었다 ㅋㅋㅋ 그래서 별로 놀지도 못하고 가게 될까봐 불안해 했다는 사실 ㅋㅋㅋ

 

내 기억엔 실로소 비치가 셔틀버스 노선에서 거의 종점이었던거 같다 ㅋㅋㅋㅋ 중간에 안 내리고 잘 참고 다른 탑승객에게 물어서 제대로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