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Internship│[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두근두근 인턴생활기 1주차 (2017.01.23-2017.01.26)

archi_design. 2017. 1. 27. 00:30

Internship[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두근두근 인턴생활기 1주차 (2017.01.23-2017.01.26)

 


 

두근두근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인터생활 start~~~ ~~ 할 수 있따!!!^^

 

 

삼성계열사인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는 학교에서 컨택해주는 회사가 아니고 실습생 지원기간에 지원서를 써서 제출해서 합격을 해야 할 수 있는 회사 중 한곳이다.

 

나는 어느 회사를 경험해 봐야 하나 고민하는 중에 삼우 홈페이지에서 2017년 동계 실습생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되었다.

 

삼우에서는 실습기간을 두번으로 나누어서 1기와 2기로 받는다.

나는 이점이 너무 맘에 들었다. 방학과 인턴경험을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삼우의 배려....라고 생각해도 될거 같다 ㅎㅎㅎ

삼우의 배려로 나는 1기 기간에 개인적으로 방학에 세운 다른 계획이 있어서 2기에 실습생 지원을 하게 되었다.

 

참고로 삼우는 건축관련 대학 3학년 이상 및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포함)이 실습생 지원자격이기 때문에 1학년 2학년들은 꼭 이점을 참고하세용!!!!^^

 

채용대한 사항은

삼우건축 홈페이지 [http://www.samoo.com/newkor/] - CARRER - 인재채용 - 채용공고

에 들어가면 찾아 볼 수 있다.

 

그리고 지원은

삼우건축 홈페이지 [http://www.samoo.com/newkor/] - CARRER - 인재채용 - 입사지원 - 실습생 지원

으로 들어가서 나에 대한 정보와 지원서, 그 외 원하는 정보들을 적고 지원완료버튼을 누르면 지원이 된다. (이 지원버튼을 누루고 됐는지 안됐는지 확인이 잘 안되서 좀 불안하긴 했지만 누르고 지원되었다는 안내 문구가 나왔다면 지원이 된거니 의심하지 말것!!! ㅋㅋㅋ 나는 의심을 쫌.... 아니 많이 했다 ㅋㅋㅋㅋㅋㅋ)

 

동계에는 12월 초쯤에 실습생 모집 공고와 지원이 시작되니 미리 알아두면 지원기간을 안 놓칠 수 있다!!!

 

 

나는 마감 마지막날 지원을 했는데.... 결과 발표까지 일주일 정도를 기다려야 했다..... 마지막 날에 지원했는데도.... 발표날이 먼것만 같았다.. ㅎㅎㅎㅎㅎ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합격 문자.... 진짜 떨렸당 ㅎㅎㅎ 떨어졌나... 맘 조리면서 기다렸는데 ㅎㅎ 합격!!!^^

 

 

 

그렇게 123일 첫 출근 날이다.

안산에서 잠실로 출발하는 첫 출근.. 서울 드디어 입성인가요 ㅎㅎㅎ 지하철로 가는 방법을 찾고 도착예상시간을 학인하고 20일찍 나갔다.

그런데.....

월요일이 첫출근이라는 사실을 내가 인식하지 못했다. ㅜㅜ 지하철의 사람이 이렇게 많을 수가..... 사당에서 갈아타야 하는데... 사람이 진짜 너무 많아서 막 밀어 타는데도..... 지하철을 3대나 보내고 4번째에 드디어 탈 수 있었다.

 

그렇게 잠실역에 도착했는데..... 9번출구는 왜이리 먼 것인지 ㅋㅋㅋ 열심히 9번 출구를 향해 뛰었다.... 그리고 나와서 건물을 찾는데..... 지도에 상우건축 건물이 건물이 하나 있고 그 뒤에 있는 건물로 표시가 되어 있어서 두번째 건물로 갔는데.... 거기가 아니였다. 다시 나와서 보니 삼성생명 글씨가 보여서 삼우도 삼성계열이니깐 같이 있지 않을 까? 하고 들어갔더니.... 그 건물이 맞았다... ㅎㅎ

 

아이고 첫날부터 수난시대 ㅎㅎㅎ 아슬아슬 ot시간 시작시간에 정확하게 도착했다....

 

그렇게 숨이 가득 찬 상태로 삼우 본사 건물에 입성했다.

 

첫날은 2017년 동계 2기 실습생 모두가 한 곳에서 회사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실습생 생활을 하면서 주의해야 할 부분에 대한 내용과 실습하면서 삼우 정보 유출에 대한 서약서와 실습 계약을 하게 된다.

그리고 출입증 카드와 식권을 받고....나서 배치된 부서를 알려주셨다. ㅎㅎ (아 식권은 한 장당 6000원으로 50%는 회사부담 50%는 본인 부담이다. 회사 주변 식당에서 사용가능하다. 삼우 건물 근처에 있는 홈플러스에서 피자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ㅎㅎㅎㅎㅎ 난 아직 못먹어 봤땅 )

 

그렇게 모든 설명과 배부가 끝이 나면 담당 부서에서 실습생들을 데리고 각 부서 층으로 나누어 진다.

 

그렇게 나는 설계1본부와 설계2본부가 함께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팀으로 배정 받았다. 부서 소장님, 부소장님, 실장님, 부실장님, 대리님들께 어색한 인사를 드리고 자리를 배정 받았다^^

 

인턴 생활동안 사용할 컴퓨터는 점심식사 후 배급 받는 곳에 올라가서 받아와서 직접 설치하고 각 컴퓨터 마다 알려주신 ID,PW를 입력해서 사용하면 된다.

 

첫날은 그냥 정신없이 여기저기 다니고 설치하고 입력하고 하다보니 하루가 훌쩍 지나 갔다.

(그리고 삼우 실습생에 출퇴근 시간은 AM8:00 ~ PM 5:00이다. 아침 일찍 오지만 일찍 온 만큼 일찍 끝난다. ㅎㅎㅎ)

 

 

 

내가 첫 주 실습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좋은 점 3가지가 있다.

 

첫 번째, 매주 화요일은 동기와 점심 먹는 날~~^^ 여기저기 부서로 헤어져 있던 입사동기들과 모여서 점심을 먹는 날이라고 하셨다. 정말 좋은 제도인 것 같다 ㅎㅎㅎ 부서 선배님들도 동기들과 점심약속을 잡고 드시러 가셔서 우리도 실습한지 이틀밖에 안되었지만 실습동기생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ㅎㅎㅎ 우리들끼리 먹으면서 좀 더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약간 어색하지만 번호도 주고받고 ㅎㅎㅎ 했다

 

두 번째, 출근 시간인 AM 8:00이 되면 영어회화 방송이 한 10분간 나오는 것 같다.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회화로 유용한 시간을 모든 직원들이 아침을 여는 시간에 함께하는 것이 좋아 보였다.ㅎㅎ

 

세 번째, 오후 3시 쯤에 한번 음악에 맞춰서 스트레칭 하는 시간이 있다는 것이다. 컴퓨터를 집중해서 보고 오래 앉아 있는 설계의 직업적인 특성을 반영한 좋은 제도인 것 같다. 매일 음악의 테마가 바뀌면서 틀어 주신다. 1주차의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설 연휴 전 마지막 날이라서 그런지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 이고요 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하면서 센스 있는 선곡을 해주셨다. ㅎㅎㅎ